[이태원 참사] 경찰, ‘인파관리TF ’운영…안전관리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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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일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인파 관리(Crowd Management)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파관리 TF는 경비국장과 외부 전문가 1명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군중관리·도시계획·안전공학·인공지능(AI)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20명을 외부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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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밀집 위험성 측정·위험경보 시스템 개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은 2일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인파 관리(Crowd Management)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파관리 TF는 경비국장과 외부 전문가 1명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군중관리·도시계획·안전공학·인공지능(AI)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20명을 외부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TF는 이날 사전 준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오후 3시 윤희근 경찰청장 주관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자 없는 행사는 참가인원·특성·장소 등 안전 관련 핵심정보가 불완전해 위험성 평가에 결함이 생기고, 이에 따라 경찰의 현장 대응도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를 집중 보완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인파가 밀집했을 경우 밀집도에 따른 위험성 측정용 도구를 개발하고 과학적 위험경보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찰 및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총동원해 관련 매뉴얼 작성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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