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잔류 이끈 최원권 대행, 10월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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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지휘한 최원권 감독대행이 K리그 10월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최 대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얻었다.
2016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 대행은 올해 8월 사퇴한 가마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대구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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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치른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
감독대행이 이달의 감독상 받은 건 역대 두 번째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지휘한 최원권 감독대행이 K리그 10월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최 대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얻었다. 같은 기간 K리그1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는 10월에 FC서울(3-2 승), 수원FC(2-1 승), 수원 삼성(2-1 승)을 상대로 연승을 달렸고, 김천 상무(1-1 무), 성남FC(4-4 무)와 비겼다.
또 10월 무패 행진을 통해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하기도 했다.
2016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 대행은 올해 8월 사퇴한 가마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대구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감독대행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건 2017년 10월 당시 대구의 안드레 감독대행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최 대행에겐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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