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718 스타일 에디션 공개

718 박스터·카이맨 스타일 에디션 2종…국내 출시 계획은 없어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포르쉐 AG가 2일 신형 포르쉐 718 스타일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포르쉐 718 박스터 스타일 에디션과 718 카이맨 스타일 에디션이다.

파워 트레인과 섀시는 스타일 에디션 모델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2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한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 엔트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터보 차저 4기통 엔진은 38.7 kg·m 토크를 발휘한다.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스타일 에디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75km/h다.

포르쉐 718 박스터 스타일 에디션 및 718 카이맨 스타일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각각 6만8510유로(약 9612만원)와 6만6487유로(약 9327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 718 스타일 에디션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