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지역 유망기업 판로확보 도우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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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유망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총 2회로 구성된 '광주 유망기업 제품 BtoB 홍보간담회'는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장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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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진출 제공·실질적 계약 성과 등 기대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유망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총 2회로 구성된 '광주 유망기업 제품 BtoB 홍보간담회’는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장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광주상의는 2일 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 차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했다. 광주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기업 임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90여명(1차 42명, 2차 48명)이 참석했다.
전은영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와 중국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심화돼 지역기업의 매출 급감, 고용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중견기업 임원은 “홍보기업 중 두세 곳과 추후 협약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면서 “이러한 홍보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줄 것을 광주상공회의소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홍보간담회를 개최해 홍보기업과 참가기업이 실제 계약을 체결한 실적이 있었다"며 “지역 유망기업에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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