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에 불붙인 40대 입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조성민 2022. 11. 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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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재물손괴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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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재물손괴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현수막 아랫부분 30㎝가량이 소실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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