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다시 상승세 '김장시즌 배추·무 가격 상승'

이승배 기자 2022. 11. 2.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

앞서 2개월 연속으로 둔화됐던 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5.2% 오르며 전체 상품 품목의 물가는 7.3%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 앞서 2개월 연속으로 둔화됐던 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5.2% 오르며 전체 상품 품목의 물가는 7.3%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배추가 72.3%, 무가 118.1% 폭등했고 토마토(29.5%), 파(24.0%), 양파(25.4%) 등의 상승폭이 컸다.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배추가 진열돼 있다. 2022.11.2/뉴스1

photo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