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수·윤명준 등 베테랑 우완에 포수 이정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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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투수들을 영입했다.
롯데는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2023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는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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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투수들을 영입했다.
롯데는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2023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을 8위로 마친 가운데 이대호(40)가 은퇴해 내년 선수단 재편이 적잖게 이뤄질 전망이다.
우완 김상수는 2006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키움, SSG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 홀드왕(40개)을 차지하는 등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올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에 그쳐 SSG에서 방출됐다.
롯데는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4.45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윤명준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2년 두산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롯데는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명준은 올해 1승 1패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정훈은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에 입단했다. 롯데는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정훈은 1군 통산 61경기 타율 2할2푼9리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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