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주민 보호체계 즉시 가동"

계승현 2022. 11. 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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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주민 보호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합동참모본부, 경북도, 울릉군은 상호 긴밀히 연락하면서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 해 북한의 어떤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의 보호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이 쏜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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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경보 발령된 울릉 (울릉=연합뉴스) 2일 오전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로 경북 울릉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에 여객선 2척이 서 있다. 2022.11.2 [울릉군 실시간 방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주민 보호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는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울릉지역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행안부, 합동참모본부, 경북도, 울릉군은 상호 긴밀히 연락하면서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 해 북한의 어떤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의 보호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이 쏜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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