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주간 학생 확진자 2.5만명, 3주째 ↑

2022. 11. 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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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렧기험(수능)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3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달 25~31일 한주 간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학생 2만524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한주 전(1만9276명) 보다 5969명 늘어난 수치이며, 주간 학생 확진자가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 9월 넷째주(2만2233명) 이후 5주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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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만에 주간 학생 확진자 2만명대로
2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전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766명 늘어 누적 2567만4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3613명 줄었지만, 5만명대를 유지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렧기험(수능)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3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달 25~31일 한주 간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학생 2만524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한주 전(1만9276명) 보다 5969명 늘어난 수치이며, 주간 학생 확진자가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 9월 넷째주(2만2233명) 이후 5주 만에 처음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1만769명, 중학생 7400명, 고등학생 6227명, 유치원 715명 등의 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738명으로, 880명 증가했다.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올 추석 연휴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10월 셋째주 1만7037명으로 늘어난 뒤 계속 증가세다.

한편, 올 3월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80만1658명,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9만197명으로 집계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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