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올해 핼러윈 인파 작년 수준으로 예상..."민생 치안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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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가 올해 핼러윈 행사 참가 인원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마약과 폭력 예방 등에 주력해야 한다는 대책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는 지난달 26일 작성한 보고서에서 올해 핼러윈 행사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0만 명 수준의 인파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 정보과가 올해 핼러윈 때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보고를 올렸지만, 셔울경찰청 경비운용 계획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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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가 올해 핼러윈 행사 참가 인원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마약과 폭력 예방 등에 주력해야 한다는 대책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는 지난달 26일 작성한 보고서에서 올해 핼러윈 행사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0만 명 수준의 인파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수칙이 해제된 뒤 첫 핼러윈인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보행자들의 도로 난입과 교통불편 신고가 예상됨에 따라 적절한 교통 대책을 세우고 마약이나 폭력, 성범죄 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 정보과가 올해 핼러윈 때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보고를 올렸지만, 셔울경찰청 경비운용 계획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경찰서는 측은 서울경찰청에 해당 보고서를 참고용으로 보낸 것일 뿐 기동대까지 요청하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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