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윤, 故 이지한 배풀어준 친절과 애정 기억하며...10월 30일 기억할께 편희 쉬어

조준원 2022. 11. 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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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고(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이어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세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겠다.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 10월 30일 기억하겠다. 편히 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채윤과 고 이지한은 화면을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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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준원 기자]


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고(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같은 꿈을 향해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하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세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겠다.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 10월 30일 기억하겠다. 편히 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채윤과 고 이지한은 화면을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1998년생 고(故) 이지한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내년 방영을 앞둔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했으나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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