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 안보관광지 운영 중단…관광객·직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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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성군 통일전망대는 군 당국의 협조요청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관광객 50여 명을 환불 조치와 함께 되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 DMZ 테마 노선 탐방과 양구군 두타연 등 강원도 내 다른 안보관광지도 일제히 오늘(2일)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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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성군 통일전망대는 군 당국의 협조요청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관광객 50여 명을 환불 조치와 함께 되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전망대는 또 직원 10여 명도 모두 민간인통제선 밖으로 철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전망대 인근에 있는 강원도 DMZ박물관도 휴장을 결정하고, 직원 10여 명을 철수시켰습니다.
이밖에 철원군 DMZ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 평화전망대 등도 방문객 출입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인제군 DMZ 테마 노선 탐방과 양구군 두타연 등 강원도 내 다른 안보관광지도 일제히 오늘(2일)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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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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