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결혼
황효이 기자 2022. 11. 2. 12:13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29)과 kt wiz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5)이 12월 10일 결혼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12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황재균도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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