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즉시 울릉주민 보호 가동"

김정현 2022. 11. 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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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울릉도 지역 일대에 주민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울릉지역 일대에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게 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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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떤 위협 있더라도 주민 보호 소홀 없을 것"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8시51분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 1발은 속초 동방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 수역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26km 공해상에 탄착됐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울릉도 지역 일대에 주민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울릉지역 일대에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합동참모본부, 경상북도, 울릉군과 상호 연락하면서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 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게 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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