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5일까지 예능 결방,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공식]

김명미 2022. 11. 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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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결방된다.

MBN은 11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예능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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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결방된다.

MBN은 11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예능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일 '우리들의 쇼10' 3일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4일 '아바타싱어' 5일 '파하하' '동치미' 등이 결방된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연예계 및 공연예술계는 공연과 행사를 중단하고,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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