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관 현대미포조선·이동욱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승진

이근홍 기자 2022. 11. 2.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과 건설기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건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과 건설기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사장 승진 및 현대제뉴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건설기계 분야 세계 톱5’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수행한 경험을 살려 현대건설기계의 스마트 공장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건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기계 부문은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장단 인사에 이어 곧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