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포항 제철소, 아시아 첫 ‘글로벌 ESG 사업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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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포항 제철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인증기관인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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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포항 제철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인증기관인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다. 철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구축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130여 기업과 기관이 소속된 단체로 포스코도 지난 1월 가입을 완료했다.
포스코는 인증 획득을 위해 9개월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ESG 경영체계 △안전·보건 △노동권 △인권 △이해관계자 참여 및 커뮤니케이션 등 370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리스폰서블스틸은 포스코가 이해관계자들이 익명으로 개선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온라인소통채널(기업시민 러브레터)을 갖춘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번 인증으로 포스코 ESG 경영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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