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 피해기업의 수출 현장 애로 해소 지원

- ‘수출현장지원단’포항 태풍 피해 기업 대상 8차 간담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수출현장지원단’은 ’22년 11월 2일(수)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지역의 태풍 피해 기업들의 수출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8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수출현장지원단 8차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월 2일(수) 13:40∼, 포항 포스코 국제관 2층 중회의실A

◇ (참석) 산업부 무역정책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 (참여기업) 포항 지역 수출기업 5개사

▸ 삼정산업, ㈜넥스틸, ㈜신우, ㈜더조은F&B, 일지테크

ㅇ 이번 간담회 참석기업은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5개사는 마케팅과 금융, 물류 등의 애로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금일 제기된 애로는 수출유관기관의 현장방문 자문, 수출바우처 등 마케팅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하였다.

ㅇ 한편, 산업부는 지난 10월 31일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연내 긴급경영안정자금 투입,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 수출현장지원단은 그간 7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물류, 마케팅, 인증, 수출자문, 규제, 수출금융 등 총 79건의 애로를 접수하였다.

* 1차 대구, 2차 광주, 3차 창원, 4차 천안, 5차 인천, 6차 서울, 7차 부산

ㅇ 79건의 애로 중 환율변동,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금융 관련 애로가 21건으로 최다이며, 코로나 이후 해외 진출 수요 증가에 따른 마케팅 애로가 20건으로 뒤를 이었다.

ㅇ 마케팅, 금융, 물류 등의 지원을 요청한 수출기업 애로는 간담회 직후 유관기관 방문 및 유선상담을 실시하여 세부 내용을 파악하였고,

- 무역보험공사의 금융 지원 대상 4개사, 코트라의 마케팅 지원 대상 5개사를 확정하는 등 신속하게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ㅇ 제도 개선, 규제 등의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수출상황실에서 종합관리하고, 유관부처 및 기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속 관리하고 있다.

< 주요 애로 해소 사례 >

선박 및 특수 컨테이너 예약 및 물류비 상승

ㅇ 하반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활용 안내 → 2개 업체 지원 중

ㅇ 코트라 중소기업전용선복지원사업, 무역협회 긴급수출물류사업 등 안내

수출대금회수 지연 및 수출용 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 부족

ㅇ 수출계약 이행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보증 지원

1) ㄱ사 - 수출신용보증(선적전) 신규 한도 7억원 책정(10.27)

2) ㄴ사 - 수출신용보증(선적전) 신규한도 3억원 책정(10.26)

3) ㄷ사 -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신규 한도 20만불 책정(10.28)

ㅇ 수출대금회수 지연으로 운영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보증 지원

* ㄹ사 -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U$10만 지원 검토 중(11월 초 지원 예정)

ㅇ 지원 한도 초과 기업은 특례위원회를 구성하여 추가 지원 검토

* ㅁ사 - 특례인수위원회를 통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 한도 증액(9억원) (10.27)

해외 마케팅 자문 및 자금 지원

ㅇ 코트라, 무역협회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하여 기업별 자문 진행

ㅇ 하반기 인증 전용 바우처 안내 및 신청 지원(2개 업체 선정 검토 중)

ㅇ ‘2022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사업 참가 안내(3개 업체 선정)

* 12.1일 코엑스, 해외바이어-국내기업 수출상담, 세미나, MOU 등 진행,
기업 모집: 10.12. ∼ 11.9.(모집중)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재영 무역정책관은 “무역적자 지속, 10월 수출 감소 등 최근 상황이 매우 엄중한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긴장감을 갖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활력 제고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며,

ㅇ “연말까지 각 지역·업종에 특화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현장애로 해소를 통해 조금이라도 수출을 늘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