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강하늘, 희대의 사기꾼 제안 받아들였다?[M+TV인사이드]

안하나 2022. 11. 2.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고두심이 드디어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커튼콜'은 가짜 손주로 3개월간 살아가기라는 특별한 제안이 성사되며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이 호텔 낙원의 전 지배인인 정상철(성동일 분)의 특별한 제안에 결국 응하면서 희대의 사기꾼이 되기로 결심한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고두심이 드디어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났다. 사진=커튼콜‘ 방송 캡처

‘커튼콜’의 강하늘과 고두심이 드디어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커튼콜’은 가짜 손주로 3개월간 살아가기라는 특별한 제안이 성사되며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이 호텔 낙원의 전 지배인인 정상철(성동일 분)의 특별한 제안에 결국 응하면서 희대의 사기꾼이 되기로 결심한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앞서 호텔 낙원 창립자인 자금순(고두심 분)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날마다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애절함을 안긴 바 있다.

인천 연안 부두의 해변에서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떠올린 자금순은 이들이 잘 찾아올 수 있도록 밝고 든든한 등대 같은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고두심은 북에 사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독백을 할 때마다 극강의 연기 표현력과 찰진 캐릭터 싱크로율로 ‘역시 고두심’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유재헌은 정상철의 특별한 제안이 자금순을 위해 3개월간 북한에 있는 손자를 대신 연기해달라는 것임을 알게 됐다. 극한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유재헌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의 대행료는 커다란 내적 갈등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정상철의 파격적인 제안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유재헌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연기 오디션을 다녔지만 결과는 또 낙방. 결국 착한 거짓말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자금순을 위한 마지막 소원 풀이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인생 2회차 몰이에 나섰다.

?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배우 권상우가 배동제 역으로 첫 등장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삼우그룹 후계자인 배동제는 할머니의 유산을 지키고픈 박세연(하지원 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1박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VVIP룸을 선뜻 장기 결제하며 박세연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둘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맴돌았다. 여기에 뜻밖의 인물 유재헌까지 합류할 예정이라 세 사람이 보여줄 감정의 삼각편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 사이 유재헌은 리문성의 인생을 그대로 카피하기 시작했다. 정상철도 북에 있던 리문성이 현재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자금순에게 알렸고, 자금순네 가문 사람들은 이 사실에 충격을 받아 리문성을 둘러싼 인물간의 갈등이 회를 거듭할수록 심화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