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尹대통령 "北, 분단 후 첫 NLL 침범, 대가 치러야"

이동원 기자 2022. 11. 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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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미사일 발사를 자행했다"며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에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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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 중 도발…인도주의 반하는 모습"
북, NLL 이남 탄도미사일 발사는 첫 사례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 사진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는 미사일 모형.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1층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우리 군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허고운 기자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일 오전 8시55분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경북 울릉군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10분 후에 주민 대피령은 해제됐지만, 공습 경보는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독자제공)2022.1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미사일 발사를 자행했다"며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에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NSC를 직접 주재한 것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NLL을 침범해 속초 동북방 57km지점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된 유례 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5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지적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5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지적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8시 55분을 기해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공습경보 메시지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8시 55분을 기해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공습경보 메시지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공습경보는 6년 9개월 만이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8시 55분을 기해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공습경보 메시지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5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지적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는 미사일 모형.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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