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빙하기...3분기 인허가·착공·준공 트리플 감소

이동우 2022. 11. 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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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의 건축물 인허가·착공·준공 면적이 동시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 인허가 통계를 보면 올해 3분기 인허가 면적은 3천889만 4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착공 면적은 2천839만㎡로 10.6%, 준공은 2천963만6천㎡로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금리 인상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경기 영향으로 인허가·착공·준공이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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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의 건축물 인허가·착공·준공 면적이 동시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 인허가 통계를 보면 올해 3분기 인허가 면적은 3천889만 4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줄었습니다.

근린생활시설과 창고 인허가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인허가 동수는 3만 9천812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착공 면적은 2천839만㎡로 10.6%, 준공은 2천963만6천㎡로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변동보다 앞서 움직여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표이며 착공은 경기 변동과 함께 움직이는 동행지표입니다.

준공은 경기 변동을 사후에 확인할 수 있는 후행지표입니다.

국토부는 금리 인상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경기 영향으로 인허가·착공·준공이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인허가 면적이 천438만 4천㎡로 34.0% 줄었지만, 지방은 2천450만 9천㎡로 15.6%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인허가 면적이 45.2% 줄었고 경기 28.6%, 인천 55.9% 감소했습니다.

착공 면적은 수도권 15.2%, 지방 5.9% 줄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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