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 ‘자율 방역 실천기간’ 운영…학원 등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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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는 내일(3일)부터 2주간 '수능 자율 방역 실천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합동으로 '공동 상황반'을 구성하고, 시·도 교육청과 함께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중 이용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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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는 내일(3일)부터 2주간 ‘수능 자율 방역 실천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합동으로 ‘공동 상황반’을 구성하고, 시·도 교육청과 함께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독서실과 PC방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합니다.
교육부는 또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중 이용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험생과 가족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반드시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해 격리 시험장을 배정받도록 권고했습니다.
특히 수능 시험 전날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경우, 검사 이후 빠른 조치를 위해 검사 기관에 수험생임을 알려야 합니다.
수능 시험 사흘 전인 14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학원과 교습소의 대면 교습도 자제해 달라고 교육부는 권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대입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과 가족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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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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