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기업 다니는데"···고위직 사칭해 상인 돈 가로챈 40대

강사라 인턴기자 2022. 11. 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납품 계약을 제안하고 상인들의 돈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을 대기업 고위직으로 사칭해 회사에 납품을 시켜주겠다고 상인들을 속여 계약 보증금, 접대 비용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국무총리실 직원을 사칭해 청주와 세종에서 상인들의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납품 계약을 제안하고 상인들의 돈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을 대기업 고위직으로 사칭해 회사에 납품을 시켜주겠다고 상인들을 속여 계약 보증금, 접대 비용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청주 일대 상점 6곳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500여만 원을 챙겼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국무총리실 직원을 사칭해 청주와 세종에서 상인들의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