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생방 중 울컥해 말 더듬어 “父가 자식 제사 지내는 사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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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아이들 만큼이라도 웃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의 미래 아니냐"고 말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노래가 끝난 후 눈물이 차오르는 듯 말을 쉽게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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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8살 딸아이가 "엄마 오늘은 기분이 어때"라고 묻더라. 며칠 동안 가라앉은 제 모습에 아이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이들 만큼이라도 웃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의 미래 아니냐"고 말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또 박명수는 "인사하고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거 같다"며 주변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나라가 되길"이라는 사연에는 크게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노래가 끝난 후 눈물이 차오르는 듯 말을 쉽게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기사 하나를 봤다"며 "아버님이 앞에서 제사 지내는 사진이 담겼는데"라며 울컥하고 말을 더듬었다.
박명수는 "한 번 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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