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시작

진광호 기자 2022. 11.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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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일부터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사진>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총 매입물량은 총 7616톤으로 이중 산물벼 809톤은 주덕RPC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6807톤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작년과 같은 추청, 새일품이며, 매입물량은 품종 구분 없이 공공비축미곡 4373톤으로 산물벼 809톤과 건조벼 3564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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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16톤, 지난해 3300톤 대비 230% 증가 '농가 소득에 도움'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가 2일부터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사진>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총 매입물량은 총 7616톤으로 이중 산물벼 809톤은 주덕RPC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6807톤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를 물색해 용두 2호 창고를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9곳으로 정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작년과 같은 추청, 새일품이며, 매입물량은 품종 구분 없이 공공비축미곡 4373톤으로 산물벼 809톤과 건조벼 3564톤이다. 또한, 시장격리곡은 3243톤으로 전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비 230%(4316톤) 증가한 양이다. 시는 매입가격을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kg)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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