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6106t 매입

안성수 2022. 11.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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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총 6106t으로 지난해 매입량(2900t) 보다 2.1배 많은 양이다.

군은 옥천읍 마암창고를 시작으로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수매 직후 농가에 중간정산금 3만원(40㎏)을 지급한 뒤 나머지는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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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매입량보다 2.1배↑…쌀값 안정화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2.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총 6106t으로 지난해 매입량(2900t) 보다 2.1배 많은 양이다.

시장격리곡은 과잉 생산된 곡식이 유통돼 공급 초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격리하는 곡식이다.

군은 옥천읍 마암창고를 시작으로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을 사들여 14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한다.

군은 수매 직후 농가에 중간정산금 3만원(40㎏)을 지급한 뒤 나머지는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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