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8일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공연

김기태 기자 2022. 11.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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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8일 앙상블홀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 등 4명으로, 이들 클래식 음악계 여제들이 '슈만'의 곡을 선보인다.

한편 2005년부터 이어온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7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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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대전예당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8일 앙상블홀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 등 4명으로, 이들 클래식 음악계 여제들이 ‘슈만’의 곡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이면서 격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불 타오를 듯 열정이 느껴지는 곡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 70’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작품 105’중 1악장과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그림동화 작품 113’ 중 1, 2악장이 이어서 연주될 예정이다. 끝으로 4명의 연주자가 다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사중주 작품 47’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음악감독이자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슈만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해설로 함께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05년부터 이어온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7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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