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12신고 늑장대처···상응하는 책임 묻겠다"

2022. 11.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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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발생 전 112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미흡했던 데 대해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에게 소상하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고, 112 대응 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회의 참석 장관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이태원 사고의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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