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해 5023억원 투자유치 ... “미래산업 활성화”
진창일 2022. 11. 2. 11:51
군산시가 올해 미래산업 핵심기업 확보에 나선 결과 502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산시는 2일 “올해 유치한 (전기)자동차 8개사, 신재생에너지 1개사, 첨단소재 2개사, 기타 8개사 등 19개사 투자규모는 5023억원으로 신규 일자리는 10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새만금산업단지 5·6공구 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첨단소재 업종 등 신산업분야 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7월 이후 민선 8기 들어서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한 인프라 형성과 관련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예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차전지소재 기업유치를 통한 관련산업 집적화와 새만금 중심의 태양광·풍력·수소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첨단소재 분야 기업 유치로 산업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7기 동안 군산은 어려운 시기를 거쳐오며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노력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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