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수·윤명준·이정훈 영입…마운드·포수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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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단 정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베테랑 투수를 포함한 선수 3명을 데려왔다.
주인공은 베테랑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투수) 이정훈(포수, 내야수)다.
구단은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 리더십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정훈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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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단 정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베테랑 투수를 포함한 선수 3명을 데려왔다.
주인공은 베테랑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투수) 이정훈(포수, 내야수)다. 롯데 구단은 2일 세 선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상수는 신일고를 나와 지난 2006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과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를 거쳐 뛰었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8이닝을 던졌고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SSG에서 방출됐으나 롯데에서 다시 마운드 위로 오를 기회를 얻었다.
개인 통산 성적은 514경기에 등판해 622.2이닝을 던졌고 25승 39패 45세이브 102홀드 평균자책점 5.13이다. 김상수는 히어로즈 시절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나오며 2019년 40홀드를 기록, 그해 소속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구단은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 리더십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광주 동성고와 고려대를 나온 윤명준은 2012년 1라운드 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받았다. 그는 2012년 KBO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에는 20경기에 등판해 22.1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389경기 420.1이닝 28승 13패 15세이브 63홀드 평균자책점 4.43이다.
구단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라며 "우리 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정훈은 휘문고와 고려대를 나와 지난 2017년 2차 10라운드 94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그는 올 시즌 1군 6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투좌타인 이정훈은 81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8리(198타수 69안타) 3홈런 47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구단은 "(이정훈은)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훈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주로 나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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