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8일 6개구 추가 발행... 12월 광역 상품권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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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시는 지난 9월 초 4,79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자치구 상품권이 조기 완판됐고,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둘러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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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시는 지난 9월 초 4,79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자치구 상품권이 조기 완판됐고,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둘러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하여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에는 60% 이상 소진 시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상품권 잔액 이관(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 등으로 상품권 잔액을 이관하는 전원에게 12월 중순경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공하며, 이중 130명을 추첨하여 5천~3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시는 12월 초에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율의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특히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침체된 골목상권에서는 단비 같은 지원이며, 앞으로도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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