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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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3일 광산구 동곡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2022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 매입 이후 6년 만에 공공비축미와 격리곡을 한꺼번에 매입할 계획이다.
남택송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시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농가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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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6368t 전년 3283t 대비 94% 증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일 광산구 동곡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3464t과 격리곡 2904t 등 총 6368t이다. 전년 3283t 대비 94% 증가했다.
올해는 2022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 매입 이후 6년 만에 공공비축미와 격리곡을 한꺼번에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새청무 등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40㎏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가 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 예정이다
남택송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시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농가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쌀 시장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로 ㏊당 60만~90만 원 지급, 친환경 들녘 조성사업, 벼육묘용 상토와 육묘상자 공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과 농가경영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절차를 진행하며, 19곳의 정부 양곡보관창고로 나눠 보관한다. 2023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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