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주간아이돌'도 결방…스포츠 대체 편성

공미나 기자 2022. 11.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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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추모가 5일째 이어지며 '대한외국인', '주간아이돌'도 결방을 결정했다.

2일 각 방송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과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이 결방을 확정했다.

'주간아이돌' 시간대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23회가 대체 편성 되며, '대한외국인' 시간대에는 '신한은행 SOL 22-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 신한은행'과 '스포츠 매거진 월드컵 빌드업'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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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외국인(위), 주간아이돌. 출처|MBC에브리원, MBC M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추모가 5일째 이어지며 '대한외국인', '주간아이돌'도 결방을 결정했다.

2일 각 방송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과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이 결방을 확정했다.

두 프로그램 측은 "2일 방송 예정이었던 회차는 9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간아이돌' 시간대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23회가 대체 편성 되며, '대한외국인' 시간대에는 '신한은행 SOL 22-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 신한은행'과 '스포츠 매거진 월드컵 빌드업'이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6명이 사망했고, 157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고, 방송가에서는 대부분 예능을 결방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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