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주민보호 체계 가동

윤홍집 2022. 11.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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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즉각 대응해 2일 오전 8시 55분께 울릉지역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보호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합참, 경북도, 울릉군과 상호 긴밀히 연락하면서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 해 북의 어떠한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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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합참은 이날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8시 55분을 기해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즉각 대응해 2일 오전 8시 55분께 울릉지역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보호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합참, 경북도, 울릉군과 상호 긴밀히 연락하면서 주민 대피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 해 북의 어떠한 위협이 있더라도 주민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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