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국정원, 수출통제기술 설명회…외국인 불법유출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13개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수출통제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국내에서 교육, 훈련 등의 행위를 통한 기술의 이전도 통제대상이 되는 만큼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외국인 전문인력이 연구과제 참여 등을 통해 통제대상 기술에 접근할 경우 관련 규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13개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수출통제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통제 대상이 되는 기술에 접근하는 외국인 학생 또는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수출허가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대외무역법은 전자·컴퓨터·정보통신 보안 등 1700여개 기술에 대해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연구에 참여했던 외국인력 등을 통해 불법으로 해외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에서 교육, 훈련 등의 행위를 통한 기술의 이전도 통제대상이 되는 만큼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외국인 전문인력이 연구과제 참여 등을 통해 통제대상 기술에 접근할 경우 관련 규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국정원은 인력교류 등을 통해 외국인이 연계된 다수의 전략기술 불법 유출 사례들을 설명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인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통제기술 해외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제기술 제도와 관련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고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무자 대상 설명회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