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68명 발인…부상 15명 늘어 [오전 11시 기준]

김선식 2022. 11. 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11시 현재 이태원 참사에 따른 부상자가 15명이 늘어 사망자 156명, 부상자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은 33명, 경상 139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사망자 중 발인이 끝난 이는 68명이고, 나머지 88명은 발인 예정이거나 아직 빈소에 안치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1일 낮 광주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서 ‘이태원 참사’로 숨진 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화장장으로 떠나는 영구차 안에서 고인의 친구가 영정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11시 현재 이태원 참사에 따른 부상자가 15명이 늘어 사망자 156명, 부상자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은 33명, 경상 139명이다. 경상자가 오전 6시 기준 124명에서 139명으로 15명 늘었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12명, 20대 104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2명, 대전 5명, 울산 3명, 경기 38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3명, 경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외국인 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발인이 끝난 이는 68명이고, 나머지 88명은 발인 예정이거나 아직 빈소에 안치되지 못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