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파 선제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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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한파대책비 3억5000만 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들어가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 교부해 올해 안으로 전액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한파 대책비는 전북도에서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지원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같은 한파쉼터 5093곳의 난방기기를 점검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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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한파대책비 3억5000만 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들어가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 교부해 올해 안으로 전액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한파 대책비는 전북도에서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지원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같은 한파쉼터 5093곳의 난방기기를 점검 등에 쓰인다.
이에 한파쉼터 정비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인한 한파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버스정류장 같은 장소에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신규 설치, 시설 보완,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급 등일 진행한다.
이어 한파쉼터 전수 점검과 응급 의료체계 구축, 독거노인 같은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한파에 사전 대비해 시군과 협조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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