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노르웨이 수산업체, 부산국제수산물엑스포 참가

기사내용 요약
2~5일, 부산 벡스코…연어, 대구, 건어물 공급 업체 참여

[부산=뉴시스] 노르웨이 연어 양식장. (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년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2)'에 참가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12개 노르웨이 수산업체와 함께 '씨푸드프롬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 브랜드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내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연어 외에도 노르웨이산 어종의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대구,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공급 업체들이 참가한다.

세계 최대 연어 양식업체인 모위(Mowi)와 더불어 연어 공급업체인 세킹스타드(Sekkingstad), 브라보(Bravo), 노르스크 슈어마트(Norsk Sjømat) 등을 홍보 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차가운 북쪽 바다에서 자라는 냉수성 새우 공급업체인 콜드워터 프라운스 오브 노르웨이(Coldwater Prawns of Norway) ▲건어물 공급업체인 수피(Sufi), 구나르 클로(Gunnar Klo), 로포트피스크(Lofotfisk)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대구를 공급하는 ▲스테트 토르스크(Statt Torsk) ▲노르웨지안 쇼(Norwegian Shores) ▲그린 코드(Green Cod) ▲노르웨지안 코드 컴퍼니(Norwegian Cod Company) 등이 참가해 국내시장에 아직 수입되지 않은 노르웨이산 양식 대구를 선보인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일 총괄이사 요한 크발하임은 "부산국제수산엑스포를 통해 주요 수산물 공급업체와 함께 한국 업계 및 소비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제품의 품질, 맛,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한국 시장에 위생·안전성부터 우수한 품질까지 보장하는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로 그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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