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결혼' 지연, '강남좀비'로 스크린 복귀

김선우 기자 2022. 11.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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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박지연이 '강남좀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강남좀비(이수성 감독)'가 3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좀비와 갇힌 극한의 상황 속 처절한 사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

'강남좀비'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 '강남'을 점령한 좀비들로 인해 갇혀버린 건물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담아냈다. 배우 지일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유망주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의 '현석' 역을 맡아 열연과 액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박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인물인 '민정' 역을 맡아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렇듯 지일주와 박지연의 새로운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현석'과 '민정'의 캐릭터 포스터는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로 가득찬 강남의 한 빌딩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최후의 사투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쫓아오는 좀비떼를 뒤로하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현석'의 모습이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생존 전쟁을 예고한다.

'반드시 같이 살아서 나가요' 카피는 '현석'과 '민정'이 좀비들과의 사투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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