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달 정기검사 받는다…2018년 이후 4년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4년만에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근 회사에 사전협조 공문을 보냈다.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경우 3년 단위로 정기검사를 받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검사는 4년만에 이뤄지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4년만에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근 회사에 사전협조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은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에 검사인력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약 2주간 이들을 파견해 정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마지막으로 정기검사를 받은 것은 미래에셋대우 시절인 2018년이다.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경우 3년 단위로 정기검사를 받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검사는 4년만에 이뤄지게 됐다.
이번 미래에셋증권 정기검사에서 금감원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사업과 해외·부동산 투자 건전성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불발된 미래에셋그룹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입 이슈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정기검사는 특정 이슈에 대한 것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검사”라며 “전반적인 사업내용에 대한 검사를 받게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업권 5개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예고한 바 있다. 지금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가 진행됐다.
ze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