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359명…43일만에 300명 넘어

강승남 기자 2022. 11. 2.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0여 일만에 300명을 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9명 발생, 누적확진자수가 33만9734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지역 하루 확진자수는 전날(10월31일·225명)보다 134명, 일주일 전(10월25일·280명)보다 79명 늘었다.

제주지역 신규확진자가 하루에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20일(354명) 이후 43일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134명 증가…도 방역당국 "7차 유행 시작됐을 수도"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4766명 증가한 2567만40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만4766명(해외유입 7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만5968명(해외 12명), 서울 1만937명(해외 3명), 인천 3299명(해외 7명), 경북 2993명(해외 4명), 부산 2420명(해외 3명), 대구 2417명(해외 3명), 경남 2364명(해외 3명), 강원 2268명(해외 3명), 충남 2210명(해외 1명), 충북 1983명(해외 1명), 대전 1648명(해외 3명), 전북 1602명(해외 6명), 전남 1380명(해외 1명), 광주 1325명(해외 1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제주 359명, 검역 과정 2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0여 일만에 300명을 넘었다. 제주 방역당국은 '7차 유행' 시작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9명 발생, 누적확진자수가 33만9734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신규사망자는 없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제주지역 하루 확진자수는 전날(10월31일·225명)보다 134명, 일주일 전(10월25일·280명)보다 79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10월26일~11월1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225명으로, 직전 일주일(10월19~25일·172명)보다 53명 증가했다.

제주지역 신규확진자가 하루에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20일(354명) 이후 43일 만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7차 유행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계 예측하고 있다"며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0.9%로, 가용병상은 49병상이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