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수소의 날 기념식 · 포상… 4일까지 ‘에너지대전’

박수진 기자 2022. 11.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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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일 "수소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신산업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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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일 “수소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신산업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국산화 추진 및 5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둔 두산퓨얼셀㈜의 제후석 부사장과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 개발 및 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 차관은 시상 후 정부·공공기관의 정책적 지원, 민간의 수소사업 도전과 투자,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한뜻으로 모아 ‘세계 1등 수소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 산업부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직면한 최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다이어트 10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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