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음식은 자제”…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발길 잇따라[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 기자 2022. 11. 2.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망자 156명이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이 조문객들이 놓고 간 술과 음식물 등으로 포화상태가 되고 있다.
참사현장과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추모공간은 국가애도기간 4일째를 맞는 이날 조문객들이 두고 간 꽃과 메모, 술, 음식 등이 좁은 보행로는 물론 도로까지 침범해 차분한 애도 가운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156명이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이 조문객들이 놓고 간 술과 음식물 등으로 포화상태가 되고 있다.
2일 오전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한 자원봉사자는 “음식물이 상해 지저분해 지고 있고, 술이 놓여 있어 노숙자까지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추모 문화는 존중하지만 술과 음식을 놓는 것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사현장과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추모공간은 국가애도기간 4일째를 맞는 이날 조문객들이 두고 간 꽃과 메모, 술, 음식 등이 좁은 보행로는 물론 도로까지 침범해 차분한 애도 가운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軍 “분단 이후 처음 NLL 이남 우리 영해 인근에 北미사일…용납 불가”
- 北미사일 속초 앞바다로 날아왔다…울릉도 공습경보 발령(종합)
- 北, 한국 영토 겨냥해 미사일 쐈다… 울릉도 공습경보
- “잘 안 들리는 책임은 누구”…한 총리 외신기자 질문에 말장난 논란
- 北 미사일 NLL 넘었다…속초 앞바다 떨어져
-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檢 대형참사 직접 수사 못해”
- 이태원파출소 직원 “서울경찰청에 기동대 보내달라 했는데 묵살”
- 北 박정천, “한·미, 끔찍한 대가 치를 것” 핵 무력 시사
- 며칠만에 46억원 꿀꺽…‘83년생 슈퍼왕개미’ 결국 구속
- 어깨 밟고 가라던 ‘청재킷 의인’…“여러명 감싸 힘으로 버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