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예전, 제10회 ‘탑모델콘테스트’ 성료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에서 제10회 탑모델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탑모델콘테스트는 매년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는 모델 대회로 올해 10회를 맞아 케이플러스와 서울호서예전이 주최·주관하고 헬씨룰루, 제이홀릭, 서울호서가 협찬하며 백지애웨딩, 보울룬, 이륙이 후원했다.

패션모델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모델 교육과 모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격한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합숙이 진행되었고 합숙 기간 동안 워킹 교육, 모델 박경진과 김설희의 멘토링, 프로필 촬영, 사전 심사, 대회 리허설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선 대회에서는 서울호서예전 모델연기예술계열 재학생인 홍하성과 유가은이 MC를 맡았고 참가자들의 패션쇼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홍하성과 유가은은 지난 탑모델콘테스트의 참가자로, 올해는 MC로 활약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하성은 제8회 탑모델콘테스트에서 밀린(MILLIN)상을 수상해 현재 플래티늄 매니지먼트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제10회 탑모델콘테스트 모델 대회의 수상자는 총 9명으로 ▲대상 유민호(영동일고 1학년) ▲금상 경연준(전남 광양고 3학년) ▲은상 고원영(국제고 2학년) ▲동상 김하린(예일디자인고 3학년) ▲케이플러스상 차강호(홍주고 2학년), 김채현(금오여자고 2학년) ▲백지애웨딩상 김하린(예일디자인고 3학년) ▲헬씨룰루상 강찬욱(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국제고 2학년), 박영주(신안산대 2학년) ▲보울룬상 송승희(인천대 1학년)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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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