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내면·단장면 일부 지역, 2025년에 수돗물 공급

이정훈 2022. 11. 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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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단장면 지역에 2025년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

밀양시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에 상수관로를 깔아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산내면 원서·남명·삼양리, 단장면 범도·구천리 지역은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관로가 깔려 있지 않다.

밀양시는 상수관로를 이 지역까지 연장하고 가압장을 설치해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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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60억원 들여 상수관로 연장 매설
수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단장면 지역에 2025년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

밀양시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에 상수관로를 깔아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산내면 원서·남명·삼양리, 단장면 범도·구천리 지역은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관로가 깔려 있지 않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를 뽑아 올리거나 계곡물을 끌어와 생활용수로 쓴다.

밀양시는 상수관로를 이 지역까지 연장하고 가압장을 설치해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이 순조로우면 2025년 하반기께 수돗물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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