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박지호 2022. 11.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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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상은 2020∼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한 전국 지자체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체계 구축 등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고, 상점가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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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제공]

이번 포상은 2020∼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한 전국 지자체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아케이드 구축 및 소방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보강 등 3년간 7개 전통시장에 약 108억원을 투입해 지역 전통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했고, 시장 매니저 사업 등 상인회 행정업무 지원으로 전통시장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시는 관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0∼2021년 각 1곳에, 약 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주문 기기 등을 보급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상점가 조성에도 앞장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감면율 50%)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특별 방역 점검반 편성·운영,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시장 활성화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체계 구축 등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고, 상점가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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