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 2022]“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 환자 중심의 ‘증강 보건’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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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 열리는 제10회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HIF)'에 연사로 나서는 루시엔 엔젤린(Lucien Engelen) 트랜스폼헬스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미래 의료 전문가다.
엔젤린 대표는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콘퍼런스에서 '헬스케어의 확장(Augmented health)'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고 책으로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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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 열리는 제10회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HIF)’에 연사로 나서는 루시엔 엔젤린(Lucien Engelen) 트랜스폼헬스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미래 의료 전문가다.
엔젤린 대표는 세계 1위 회계법인·컨설팅기업인 딜로이트의 국제전략싱크탱크인 디엣지(The Edge)의 자문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 인재 양성 기관인 싱귤래리티대(Singularity University) 교수도 맡고 있다.
네덜란드 의사 출신인 그는 2007년 라드바우드대 나이메겐 병원의 응급 의료 네트워크 책임자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2018년에는 라드바우드 혁신센터 설립자이자, 책임자를 맡았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만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젤린 대표는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콘퍼런스에서 ‘헬스케어의 확장(Augmented health)’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고 책으로도 냈다. 디지털 혁신에 직면한 의료계 현실을 조망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통찰력을 담고 있다.
엔젤린 대표는 국제적인 강연 플랫폼 테드(TED)에서 “매일 아침 와이파이 기능이 들어간 체중계에 오르는데 이 정보가 구글과 주치의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에게 전달되고 있다. 출근을 위해 차에 타기 전 이미 4000명의 팔로어가 점심을 적게 먹는 게 좋겠다고 말한다”며 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환경을 소개했다. 그는 “이런 동료들의 압박이 비만과 금연에 충분히 이용될 수 있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일종의 게임 활동을 같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엔젤린 대표는 보건에 들어가는 폭발적인 비용과 직면한 과제를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기술을 개발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환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젤린 대표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의 팔로어는 82만명 이상으로,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16만명), 바스 나라시만 노바티스 회장(30만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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