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불확실성에도…위메이드, MS 등 6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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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660억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형태다.
위메이드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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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S·신한자산운용·키움증권 등 참여
"불확실한 거시환경·장내 변동성 불구 투자 유치"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가 660억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가상화폐 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유수 금융사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IT기업으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투자를 유치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형태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보장수익률은 1%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11월 18일부터, 사채만기일은 2027년 11월 18일이다.
이번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게임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관련 개발비·마케팅비 등 운영자금으로 올해 105억원, 내년에 105억원 총 21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한자산운용이 300억원, 키움증권은 15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위메이드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위메이드는 인기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에 기반한 '미르4'를 포함한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미르4' 글로벌을 세계 최초 웰메이드 대작 블록체인 히트 게임으로 성공시켰다.
최근에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론칭했고,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플랫폼 WEMIX.Fi(위믹스파이)를 선보였다. 또한 대체불가토큰(NFT)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이 결합된 신경제 플랫폼 나일(NILE)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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