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전주 통합 전제 않는 지자체간 상생협력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은 2일 입장을 내고 "완주·전주의 상생협력 사업이 행정 통합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언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의 입장 발표는 김 지사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상생협력 사업은 행정통합의 수순이 아니다. (통합은) 완주군민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때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일 입장을 내고 "완주·전주의 상생협력 사업이 행정 통합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언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날 "완주·전주 상생협력은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신뢰 축적을 위한 것으로, 행정 통합을 위한 수순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군의 입장 발표는 김 지사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상생협력 사업은 행정통합의 수순이 아니다. (통합은) 완주군민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때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완주군은 "사업의 최종 목적은 주민의 복지, 삶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라며 "결코 행정통합을 위한 중간 정류소로 변질하거나 악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은 일각에서 '상생협력이 통합 논의의 신호탄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자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추진하려던 상생협력 협약식을 취소한 바 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