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나경수 교수팀, 이산화탄소 자원화 가능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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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 시키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해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는 화학과 나경수 교수팀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시키는 촉매 활성 자리와 일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시키는 촉매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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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산화탄소 수소화 반응 통해 액상 탄화수소 생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 시키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해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는 화학과 나경수 교수팀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시키는 촉매 활성 자리와 일산화탄소를 액상의 탄화수소로 전환시키는 촉매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나 교수팀의 연구는 이산화탄소 자원화가 가능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과학적·기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영국왕립화학회의 재료화학 저널(영향력지수 14.511)에 중요·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나 교수팀의 연구는 철 촉매를 주입시킨 구리·알루미늄 기반의 금속 산화물(CuAl2O4)은 높은 열적·기계적 안정성 때문에 고온의 가혹한 환경에도 구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촉매를 지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신규 촉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의 수소화 반응을 통해 높은 수율로 액상의 탄화수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10일간의 운행에도 촉매 성능이 유지될 정도로 안정성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김용석 석박사통합과정생, 송요한 석사과정생, 김유환 석사과정생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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